[공문] 공장식 축산 동물의 소비에 대한 재고를 요청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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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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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58
 
'고기가 아프면 사람도 아프다'  - 6월 SBS 스페셜
 
'농장동물들에게 질병을 허하라' - 동물보호 무크지 숨 3집
 
'맥도날드 "좁은 우리에서 키운 돼지 구매 중단"' - MBC 뉴스 기사
 
''잔혹 공장표' 고기 사먹지 맙시다' - 한국일보 기사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202/h20120225023057215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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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농장동물에 대한 기사를 찾아 봤을 때 검색되는 결과들 중 몇 가지입니다.
날로 늘어가기만 하는 유기 동물에 대한 방안도 뚜렷히 마련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답답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동물들의 생명권리를 손 놓고만 있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특히 농장동물들에 대해서 해외에서는 이미 비윤리적인 사육 방식과 공장식 축산 방법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그 문제점이 무엇인지 많이 알려져 있고,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농장 동물에 대한 복지 방안을 법률로 정한 곳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체인을 갖고 있는 대형 마켓, 맥도날드, 버거킹과 같은 프렌차이즈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깨닫고 인도적인 방식으로 길러진 농장과 관계를 맺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5월31일 미국 맥도날드에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적인 약속을 하기도 했는데, 앞으로 10년간 임신용 암퇘지 우리 (gestation crate)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힌 것이 그것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맥도날드와 끊임없는 접촉을 통해 농장동물 복지를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는 세계적인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에서는 이러한 미국 본사의 결정이 다른 나라에서도 행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함께 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한국 맥도날드사에 아래와 같은 공문을 보냈으며, 이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참여를 통한 청원운동도 준비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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