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 달간의 채식 실천, 비건리셋 2022!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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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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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 달 동안 채식을 실천하는 비건리셋 2022’ 캠페인에 카라도 함께합니다.

 

비건리셋 2022는 영국에서 진행되는 비게뉴어리(Veganuary)’처럼 매년 1월 새해를 맞아 한 달 동안 사람들이 완전 채식에 도전하도록 장려하는 챌린지 프로그램입니다. 비게뉴어리는 2014년 시작돼 해 마다 참여 인원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고, 20211월에는 무려 5825백여 명이 비건 채식에 도전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상적으로 채식을 하는 인구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200815만 명에 불과했던 채식인구는 2021250만 명으로 17배가량이 되었습니다(한국채식비건협회).

 

그러나 통계청 자료를 보면 동일한 기간에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도 30kg 후반대에서 55kg 정도로 계속 증가해 왔습니다. 육류 소비가 증가하며 최소비용 최대생산을 위한 공장식 밀집사육은 여전히 지탱되고 있습니다. 1983년과 2020년 국내 농장동물 사육규모를 비교해도, 소는 194만 마리에서 340만 마리로 늘었고, 돼지는 365만 마리에서 1,137만 마리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소와 돼지의 동물복지농장은 전체 중 1%도 차지하지 못하고 99%의 밀집사육 환경에서 대부분의 농장동물이 사육되고 어린 나이에 도살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통계로 본 축산업 구조 변화(통계청)


국내에서만 한해 10억 마리 넘는 농장동물이 생명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착취당하며 상품으로 취급됩니다. 냄새를 없앤다는 이유로 수퇘지와 흑염소 등은 마취도 없이 거세당하는 고통을 겪습니다. 아기 돼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서로를 물어뜯지 않도록 이빨과 꼬리도 잘립니다. 도살까지 이르는 짧은 생 어디에도 농장동물의 습성을 고려한 시설을 공장식 축산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공장식 축산은 온실가스 배출로 기후위기 주요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어 채식 실천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한 달간 비건채식을 하는 것으로 1인당 30년생 소나무 9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존스홉킨스대학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센터연구, 2018). 결국 채식 실천은 동물의 희생을 줄이고 환경파괴를 막아 사람에게도 이익을 가져옵니다.

 

현재 농장동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당장 마트에서 육류 소비를 하지 않고 채식 위주의 식단을 꾸리는 행동과 공장식 축산 폐기를 위한 서명으로 동참해 주세요!

 

공장식 축산 폐기 서명> stopfactoryfarming.ekar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