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후기] 조류독감(AI) 부실대응 규탄과 근본대책 마련 촉구 공동집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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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6-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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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만 발병을 하던 조류독감(AI)이 한여름 날씨에도 계속해서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조류독감(AI)은 한국의 풍토병이 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며, 철새가 다 떠나고 이 무더위 속에서 발생하는 이번 조류독감(AI)사태는 조류독감(AI)의 원인이 철새가 아닌,
밀집 대규모 공장식 사육이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정부는 계속해서 철새의 탓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11시 뜨거운 여름 열기 속에 '조류독감(AI) 가축 살처분 방지 및 제도개선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에서 공동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도 공대위에 속해있는 종교계, 동물복지, 환경, 녹색당 그리고 공무원노조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뙤약볕 아래에서 집회가 진행되었지만, 무고한 생명들의 끊임없는 죽음을 더 이상은 볼 수 없다는 참석자 분들의 열기는 뙤약볕에서도 수그러 들지 않았습니다.


오늘 집회는
인사말 :  조계종 사회부
공대위 경과발표 : 동물자유연대
규탄발언 : 카라, 환경운동연합, 공무원노조, 생명체학대방지연합
퍼포먼스
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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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에서는 김혜란 이사님께서 규탄문을 발표해 주셨습니다.

카라의 규탄문 전문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류독감(AI) 사태로 조류독감(AI)에 대한 개선방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마련한 개선방안은 조류독감(AI)의 개선방안은 철새가 원인이라는 확진 하에 마련 되어,
 조류독감(AI)의 근본원인인 공장식 축산에 대한 해결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2-3년은 주기로 계속해서 발생하는 조류독감으로 많은 농민과 동물들이 희생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근본원인을 해결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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