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마당개의 낡은 개집을 교체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파주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 인근은 시골 마을로, 마당개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있더라도 고령이거나 적절한 돌봄 방법을 몰라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선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후, 개집 교체 등 환경개선 활동을 하며, 보호자에게 건강한 반려 방식도 안내하고 있어요.특히, 음식물 찌꺼기가 아닌 사료와 깨끗한 물을 급여해야 하며, 2m 이하의 짧은 줄로 묶어 두는 것은 동물보호법에 의해 금지된 사항임을 보호자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