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학생단체 참여 후기입니다. - 전라도 광주편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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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8-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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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98
 
 
멀리 전라도 광주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화장품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입니다.
두툼한 서류봉투가 같이 전달되어 열어보니 무려 500인의 서명을 받은 서명지가 들어있어 짧은 시간동안 열심히 캠페인에 임한 열정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 했습니다.
 
동물보호 참여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주위에 작은 것부터 알리는데 함께해주세요!!
 
 

 
 
아래는 숭덕고등학교 생명과학 동아리 BIONCE에 올라온 후기와 사진 입니다.  (출처: http://cafe.daum.net/Bi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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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아리 Bionce는 화장품 동물 실험에 대해 관심이 있어왔고 화장품 동물 실험이 윤리적으로 좋지 못하며 , 이 동물 실험이 인간의 화장품 사용의 안전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 우리 동아리 처럼 관심있는 사람들을 빼고는 전혀 알 지 못했다. 나도 이 동아리에 들어와 처음 알게 되었다.  동물 실험이 조금이라도 줄어 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우리 동아리 BIONCE는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7월 14일 유 스퀘어에서 동아리 시간에 준비했고 동물 보호 단체 '카라'에서 우리 동아리에게 준 판넬들을  전시하고 들고 다니면서  동물 실험에 대해 홍보를 했다. 그리고 동물 실험 반대에 대한 서명운동, 스티커 설문을 전개했다, 나는 서명 담당이었다. 길가는 사람들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는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도 친구와 용기를 내어서 서명을 받고 스티커 설문을 하였다.


 
물론 바쁘다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친구와 함께  이리저리 다니니 어느 정도 서명지가 채워지고 스티커 판도 채워졌다. 나는 친구와 함께 다니면서 친구와 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이 정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혼자보다 같이 하는 것의 소중함을 이 캠페인을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 캠페인이 끝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정리를 하면서 우리가 벌인 활동은 아주 작은 규모 겠지만, 우리가 만난 사람들, 우리 판넬을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화장품 동물 실험에 대해 한번이라도 생각하게 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도 캠페인을 전개 했다. 1,2학년에 서명을 받는 활동이었다. 야외 캠페인보다는 부담은 덜했지만 각 반마다 들어가서 서명을 받는 것은 조금 긴장되었다. 하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의 협조로 서명 활동은 순조롭게 끝났으며, '카라'에서 받은 서명지가 부족할 정도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우리 동아리의 큰 이슈이자. 우리 동아리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 이번 경험은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함께해준 BIONCE 동아리 학생들 및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서명에 참여해 주신 모두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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