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식용개농장'의 음식쓰레기 급여 실태조사 기자회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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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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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66

카라 취재요청서

수 신

각 언론사 기자

발 신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문 의

김현지 활동가, 070 4760 1213, arqus@ekara.org

전진경 상임이사, 070 4760 1200

발송일자

20170710()

 

 

'식용개농장'의 음식폐기물 급여 실태조사 기자회견 취재요청

 

 

지난 622일 카라는 세계유일 무한번식 '식용' 개농장이 전국에 2862개 이상 산재하고 있으며, 개농장에 반려견과 다르지 않은 개들 최소 78만여 마리가 사육되는 등 개식용 산업으로 최소 100만 마리 이상이 희생되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식용' 개농장에서는 대부분 일상적으로 사료 대신 '음식쓰레기'를 급여하고 있습니다. 사료관리법 등에서 정하고 있는 동물에게 먹일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유독 식용 개농장의 개들에게만큼은 적용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폐기물관리법상 음식물류폐기물에 해당되는 쓰레기 급여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심지어 음식쓰레기를 갖다 먹이는 개농장주가 마치 합법적인 자원 재활용을 하는 것처럼 포장되고 있다는 사실이 이번 카라의 실태조사로 인해 드러났는데 대체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 것일까요?

 

동물의 몸은 쓰레기 처리장이 아닙니다. 음식쓰레기 급여는 동물에게도, 사람에게도 좋지 않을 텐데요, 카라는 여러분들을 모시고 식용개농장의 음식쓰레기 급여가 일상화 된 현 상황이 환경부를 비롯한 정부의 방관과 묵인의 소산이며 이러한 행태는 폐기물관리법과 사료관리법이 규정한 바와도 어긋난다는 점을 기자회견을 통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관심과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식용개농장'의 음식폐기물 급여 실태조사 기자회견

-전국  에 산재한 '쓰레기의 용광로' 개농장과 폐기물관리 손놓은 환경부를 고발한다.

 

일시: 2017711일 오전 11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시청역 9번출구 5분 도보거리)

주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식순>

1. 동영상 소개

2. 기자회견문 발표_전진경(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상임이사)

3. 법률 해석과 위법행위 지적_서국화(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자문변호사)

4. 질의응답

 

  *시민, 활동가 여러분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




개농장에서 일상적으로 급여되는 음식쓰레기의 모습


댓글 1

박혜선 2017-07-15 20:09

저 음식쓰레기들 보다 더 못한 더럽고 구역질 나는 인간들..그 죄를 다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