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현황] 8월 31일 15시 기준
온몸이 상처에 피와 침이 쉴 새 없이 흐르던 '테리'
눈에 큰 상처를 입고 일주일 만에 밥자리를 찾아와 구조된 '삼색'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살던 '총총이'
박스 안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간신히 숨을 쉬고 있던 '아람'
눈물, 콧물 범벅에 살짝 건드려도 잇몸에서 피가 나던 영역에서 밀려난 대장
발바닥 패드 상처로 빈혈이 심했던 '테라'
아픈 다리를 끌며, 갈비뼈가 드러난 채 먹을 것을 찾아 헤매던 '복둥이'
피범벅인 얼굴, 교통사고를 의심하게 했던 '일구'
자궁 밖에서 사산한 새끼를 품은 채 살려 달라는 듯했던 '기적이'
목부분 자상에 고름이 가득 차고 다리를 절뚝이던 '쿠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