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눈에서 고름이 나오고 범백에 걸려 축 늘어져 있던 '냥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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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1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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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삶'이 아닌 치열한 '생존'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위기의 동물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의 구조 사연을 공유합니다.



[구조사연]

평소에 딸과 같이 이뻐하던 길냥이 였습니다. 벌써 밥 준지도 2개월이 지난 거 같아요. 성격도 활기차고 장난기도 많은 아이였습니다. 매일 같이 밥도 챙겨주고 츄르도 주고 그랬는데 어느 날부터 안보이더니, 저희가 만들어 놓은 집에만 있고 안나왔어요.

얼마 뒤 다시 밥 주러 갔을 땐 귀에서 시꺼먼 이물질들이 나오고 눈 한쪽은 윙크를 한 채로 고름이 나오고 있었어요. 그리고 기운도 없고 축 늘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그 다음날 보였을 때 바로 옆집 강아지 집에 넣어서 구조했어요. 기운도 없고 워낙 착해서 별 탈없이 가방에 들어갔어요.



[치료 및 진료과정]

길냥이는 허피스와 범백 진단을 받았습니다. 치료 시작한지 약 3일밖에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는 경과를 3-4일정도 지켜봐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이 제일 고비인 것 같아요. 일단 기운이 없어서 기운 차리게 링겔부터 맞고 치료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진료 및 치료 후 보호 계획]

병원에서  일주일 정도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치료 후 완전히 나아질 때까지 임보를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