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고름을 달고 왼쪽 눈은 부은채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던 '희망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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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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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삶’이 아닌 치열한 ‘생존’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위기의 동물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분들의 구조 사연을 공유합니다.


구조 사연


희망이는 경계가 심해 중성화도 시키지 못한 제가 밥을 주는 고양이입니다. 구내염으로 눈 밑이 많이 붓고, 입에서 고름이 흘러나와서 약을 먹이면 그때 뿐이고 오랫동안 아파하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4개월 전 출산한 새끼들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데 통증으로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숨소리도 굉장히 거칠었습니다.

이번에 극적으로 구조에 성공해서 병원에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치료 및 진료 과정


병원에서 발치를 하였고, 중성화 수술도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진료 및 치료 후 보호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