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1-17 18:01
  • 1654

    죽기 직전에 구조된 '치즈'


    구조자분은 길을 걷던 도중, 한 새끼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새끼고양이가 많이 아파보여 물을 주려고 했지만 물도 먹지 못하고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모습을 안쓰러워하다가, 고양이의 숨이 헐떡거리는 것을 보고,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병원에 데려가니 심각한 탈수증상과 며칠간 음식을 먹지 못해 위가 텅 빈 상태였고, 혈액검사 결과 간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바로 입원을 해야 했습니다.

    특히 엑스레이 촬영을 해보니 다리에 골절이 발견되었고, 수술하지 않으면 다리를 쓸 수 없을 정도로 골절이 악화되어있어 이 부분의 수술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리골절의 수술 과정입니다)


    비교적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그래도 구조 고양이는 잘 버텨주었습니다.

    수술 후 안정을 찾으면, 입양 생각이 있었던 구조자분은 고양이의 이름을 '치즈'라고 지어주셨고, 구조자분의 관심 속에 치즈는 무사히 수술을 끝내고 회복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골절수술을 무사히 마친 치즈의 다리입니다. 수술 후 회복이 잘 되도록 붕대와 기브스가 감겨져있습니다)


    현재는 퇴원 후 병원에서 지시한 대로 한 달 동안 안정을 취한 후, 구조자분의 집에 입양되어 살고 있습니다.




    강석민2017-01-18 12:58
    고생한 아이답지 않게 아주 예쁘고 편안한 얼굴을 하고 있어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