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7-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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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0g의 몸으로 골절과 탈장을 이겨낸 이슬이

     


    차가 제법 다니는 골목길에 작은 고양이 울음이 들려왔습니다.

     



    소리를 따라가보니 대문 앞에 작은 고양이가 있었고 계속 대문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대문 안쪽에는 어미고양이로 추정되는 삼색이가 있었지만 이내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의 소리에 놀라 도망가버렸습니다.

    대문으로 고양이들이 드나드는 게 싫었던 집주인이 막아놓은 아크릴판은 아기고양이가 숨을 공간조차 내주지않습니다.


     


    아기고양이는 허피스가 의심되어 간단히 치료를 마치고 어미를 찾아 되돌려보내줄 계획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금방 어미고양이에게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지만 x-ray결과 발가락이 골절 되어있었고, 오른쪽 옆구리에선 탈장이 진행 중 이었습니다.

    수의사선생님은 충격에 의해서 부상을 입으것으로 보이고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소견이었습니다.


    아픈 몸으로도 엄마고양이가 있는 곳으로 가겠다고 애쓰던 아기고양이 이슬이..

     


    그와중에도 발가락처치를 위해 붕대를 감고 나온 모습 너무 귀엽습니다 :)




    탈장수술은 전신마취를 하고 진행해야하는 만큼 일주일간 컨디션회복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600g의 작은몸이지만다행히수술을견뎌주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잘 회복되어 평생 함께 할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D

    입양글보러가기>> https://www.ekara.org/parttake/adopt/read/8842


    고양이에게 작은 길조차 내주지않는 곳에서 용기있게 구조해주신 구조자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