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기] 2018년 9,10월의 교육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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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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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이어지는 9월과 10월, 카라에서는 어떤 동물보호교육 활동이 진행 되었을까요?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힘나게 해주는 카라 동물보호교육현장 함께 보시죠! 

9,10월에 진행된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과 내방교육의 주제와 대상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화성진안도서관 동물교실 학생들과 9월 5일을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12회차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12회차로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아 앞으로의 시간도 기대 됩니다. ^^


개봉도서관에서 개웅중학교 학생들과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좌 중 2강을 카라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주변의 동물들을 살펴보고, 내가 만난 동물 지도를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암고의 한 동아리에서 카라 교육아카이브팀에게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카라는 미성년자의 해부실험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고 하는데, 고등학생들에게는 의료 관련 대학진학을 위해서는 해부실험 경험이 하나의 스펙처럼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의 올바른 의식교육을 위해 카라의 활동, 비전, 해부실험의 비윤리성에 대하여 교육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명의 학생들과 동물실험과 실험동물의 정의, 실험동물의 역사, 실험동물로 선택되는 동물의 특성을 시작으로 동물 실험 문세 사례들 (미성년자 해부수업, 대학의 교육, 시험, 연구목적의 동물실험, 화장품 업계의 동물 실험 의료계의 동물 실험)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실제 개구리와 똑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는 해부실험대체 교구를 이용해 해부실습도 해보았습니다. 

2시간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수업해주신 강사님의 한마디:  이들이 지금은 고등학생이지만 10년 정도 지난 후에 각자의 위치에서 과학,의학등...발전을 위해 한몫을 하는 성인으로 성장하였을 때 강의를 스스로 신청해서 들었던 오늘의 마음과 강의를 기억하며 실험동물을 위한 작은 노력도 꼭 함께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진행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D


10월의 마지막 날, 성남에 위치한 SALT 국제 아카데미 찾아가는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국제학교다 보니 외국어로 수업을 해야 하나 겁먹었던 것은 안 비밀 입니다. ^^; 교육 장소에는 할로윈 복장을 한 멋있는 히어로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반려동물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히어로의 마음을 담아 입양홍보 포스터도 만들어주었습니다. 


1학기에 이어서 2학기에도 강동구청 내 초등대상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이 진행 중입니다. 9월, 10월 동안 27건의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1학기에는 3학년을 대상으로 모든 학급이 “동물원 동물은 행복할까?”라는 주제로 수업을 했지만, 2학기에는 4~6학년으로 교육대상을 확장하고, “반려동물, 또 하나의 가족”라는 주제로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올바른 반려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동구는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시설 “리본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카라와 리본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을 대상으로 입양홍보 포스터 꾸미기 활동을 준비했는데요.  한 학생은 직접 만든 포스터를 들고 리본센터로 방문해 입양을 응원하고 왔다는 마음 따듯해지는 소식도 있었답니다.


어느덧 11월이 되었네요. 다음 달엔 어떤 교육들이 진행될 지 기대해주세요!


-카라 교육아카이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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