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을 해임하고, 정부기관은 책임져라!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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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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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89
아사 직전의 뼈만 남은 상태로 코피를 흘리며 제대로 서지도 못하고 생식기만 기이하게 커져있는 은퇴 복제견 '메이'.
국가 사역견은 은퇴 후 동물 실험이 금지 되어 있지만, 서울대수의대 이병천은 은퇴한 검역 탐지견을 동물실험에 이용하였습니다.
비슷한 처지의 '동이'는 심장 박동수 변화를 측정하기 위해 강제로 끊임 없이 러닝머신을 달려야 합니다. 실험이 끝나면 휴식도 없이 다시 검역탐지 임무에 투입됩니다. '동이'는 눈이 뒤집혀 발작을 하기도 했으며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수의사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마약 성분 약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2019년 4월 15일 KBS 방송에 보도된 비글들의 처참한 모습입니다.











이번에도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입니다. 이미 동물권행동 카라는 2017년 식용 개농장 개들을 불법 이용하고 있는 이병천의 비윤리적 동물실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이병천에게 특수목적견 복제사업을 맡긴 농진청을 상대로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해오고 있으며 정보를 숨기고 있는 농진청에 대한 소송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병천은 복제견을 생산하기 위해 비참한 개농장 의 암컷 개들을 데려와 난자를 채취하고 대리모견에게 인공수정으로 임신시켜 복제견을 얻은 후 이 개들을 모두 개농장으로 돌려보내 도살되게 했던 장본인입니다.

그런 이병천이 이번엔 복제로 태어나 오랜 세월 인간을 위해 사역한 비글을 대상으로도 동물학대 실험을 자행하고 있다는 보도였습니다. 개농장 개 난자채취부터 은퇴 복제견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까지 서울대 이병천 교수의 비윤리적 행태의 끝은 어디일까요?

더욱 큰 문제는 수차례 동물학대에도 불구한 이병천의 연명입니다. 법을 어기고 '개농장' 개들을 이용해 잔인한 복제실험을 해 온 이병천이 현재 220억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농진청의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핵심기반기술개발 연구사업의 연구단장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것도 난자 채취 사건이 세상에 드러난 이후에 말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국가기관중 가장 많은 석박사를 보유하고 막대한 연구 예산을 집행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2018년 이병천 교수의 해임을 요구하는 카라에게 “결정적 해임 사유가 없고 경쟁에 의해 선정되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연구자 탈을 쓴 동물학대 이병천은 즉시 물러나야 하며, 자격없는 이병천에게 국비를 주고 반려동물 연구라는 중책을 맡긴 정부기관도 각성해야 합니다. 복제견 사업은 중단되어야 합니다.














동물실험실에서 학대받는 동물들을 살리고, 비윤리적 실험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서명에 동참해 주시고 카라와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만이 이러한 끔찍한 상황으로부터 고통받는 동물들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 윤리상실 이병천은 모든 자리 내려놓고 동물학대 복제견 사업 중단하라!

✔ 서울대는 계속되고 있는 이병천의 실험동물 학대사건들 책임지고 이병천을 즉시 해임하라!

✔ 국가기관은 타당성 없는 복제견 사업 정보공개하고 농진청은 이병천을 거대국비 반려동물연구사업단장에서 즉각 해임하라!


👉 서명하기 > https://bit.ly/2V2Bxi6

👉 청와대 청원 동참하기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79585


댓글 2

이근미 2019-04-17 14:46

두군데 모두 서명을 했는데 너무 화가나서요...농촌진흥청이나 서울대에 항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는지...


이한재 2019-04-17 10:44

법정 대응 합시다.  서울대 교수 내려오게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