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시민구조치료지원 접수 현황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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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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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동물보호 활동을 지향하고 이에 부합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지원합니다.

'시민구조 치료지원 프로그램'은 현재 카라의 역량으로 가능한 최선의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시민구조치료지원 안내 >> https://www.ekara.org/rescue/c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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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차 접수현황입니다.(2022.1.18기준)

신청서에 기재해주신 연락처로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고 있습니다.



문의사항 : 대표메일 info@ekara.org / 02-3482-0999(평일 10:00~17:00)  한희진 활동가

시민구조치료지원은 2개월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 차수별 예산 소진 시 마감됩니다. 



댓글 1

김연희 2022-02-08 08:45

야산에 묶여서 농장을 지킨지 5년이되었다는 강아지가있어요 더러운물과 부패된밥으로 하루하루 살아온듯 주위환경이 말해주내요 혼자있는 개는 들개때문인지 몇번의 새끼을 낳고 뺏기 고 이별의 슬픔까지 격었다합니다 이름이없던 아이에게 단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개에게 관심도없는 주인의허락으로 강아지좋아하는 친구랑 저는 틈틈이 단단이를 챙겨주기로 하였읍니다 그런데 단단이배가 빵빵하니 터질듯하고 숨은 힘들게 몰아쉬고 그력도없고 뭔가이상했어요 10월달부터 배가불러 임신인줄 알았다고 하시내요 우리는단단이를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했어요 결과는 빈혈에 심장사상충3-4기라내요 어마어마한 수술비감당과 케어 쉬운일은 아닌듯합니다 빵빵한복수의 물이라도 빼주고 하루삶의 질이라도 찾아주고싶은 마음에 우리는 다음날 병원에들려 복수물을빼고 통증약을 받아오는 정도입니다 검사내내 복수물을 빼는 내내 소리한번없이 잘따르는 단단이가 너무짠하고 불쌍해졌어요 할아버지는 5년많이 살았다 죽으면 묻어줄테니 그냥놔두라 하시내요 주인이라고 꼬리흔들며 눈을맞추는단단이가 짠하고 애처럽습니다 바람부는 이곳언덕이 세상의전부였던 단단이 추운겨울을 이불한장없이 5년내내 이곳의 지킴이로 혼자 외로웠을 단단이 이제야 따뜻한물이라도 챙겨주려는 손길을 만났는데ㅠ 이렇게 보내기는 너무 불쌍합니다 이아이에게 더살아갈수 있는 세상을 주고싶습니다 카라에서 이아에게 세상을 선물해주세요 치료만 잘끝난다면 저랑친구는 이곳에서 아이를챙겨줄생각입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