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쉼터에 사료 720kg을 지원하였습니다.
울트라 쉼터는 인천의 재개발지역에 위치한6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지내고 있는 사설보호소입니다.
소장님은 동네의 아픈 새끼 길고양이를 구조하게 된 인연을 시작으로 길고양이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이후 자연스럽게 케어테이커가 되었고
하나, 둘 구조하게 되면 쉼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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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지역에 속해 돌봄이 필요한 개체가 많이 있었기에 외면할 수 없었고 그렇게 운영한 쉼터는 10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그렇게 현재 쉼터에는 노묘와 장애묘들이 많이 있는 상황이며 돌봄에 필요한 많은 노력을 오랜 시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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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가족이었습니다. 덕분에 긴 시간을 외부의 도움 없이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조용히 쉼터에 집중하여 구조한 개체들을 돌보며 쉼터를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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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한계는 오고야 말았습니다. 돌봐야 하는 많은 개체가 있었기에 정부의 지원 없이 개인과 한 가족의 노력만으로
쉼터의 동물을 돌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운영하였기에 특히 재정적으로는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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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쉼터와 인연이 있는 지인을 통해 카라에 지원 요청을 하게 되었고 이에 현장 조사를 통해 쉼터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카라의 사설보호소 기준에 따라 지원을 결정하여, 보호소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돕기 위해 사료 720kg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