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후기]
동물을 '이용'하는 전근대적 예산 기조에서 벗어나
동물의 '복지'를 확보하는 선진국형 예산으로 가야
시민이 부담하고 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국가 예산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감시하는 시민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 10년 간 시민사회 진영에서는 정부예산안을 분석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간 다루지 않았던 <동물 분야>에 동물권행동 카라가 참여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사업들 중 시급히 의견을 개진해야 할 11개 동물관련 사업을 선별해 살피고 분석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