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례] 경기영상과학고 권소연 선생님,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떠올려봤을 때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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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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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카라 동물권 학습지도안,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카라는 초··고등학교 교사 등 교육자를 위한 동물권 학습지도안 47종을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올해 4~7월에 걸쳐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해 주신 시범수업 교사진 13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글은 시범수업 참관 후 교사 인터뷰로 구성됩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중고등학생 대상 〈동물과 법〉 학습지도안 시범수업 후기

  • 날짜 : 2021년 5월 13()
  • 참여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2학년 5반 학생들
  • 교사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권소연 선생님
  • 방식 오프라인 대면 수업
  • 학습지도안 요약 : 중고등학생 대상의 〈동물과 법〉 학습지도안은 총 2차시이며한국 민법에서 동물은 물건이다?, ②동물에게 합당한 법적 지위를!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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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범수업 교사진 인터뷰

  • 참여 교사 : 권소연 선생님(수업 대상 :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 2학년 5반 22명)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는 유기동물 봉사는 개인적인 삶의 영역이지만, 제 직업과 적성을 살려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떠올려봤을 때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Q1. 동물권에 대한 관심과 실천


언제 무엇을 계기로 동물권에 관심이 생겼나요?

예전에 지인의 반려견이 새끼를 낳아서 함께 살게 된 적이 있어요.그 전에는 동물에 대해 막연하게 귀엽다 정도의 생각을 했었는데, 함께 지내다 보니까 그냥 귀엽다고 될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면서 점점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현재는 4년 전 시보호시설을 통해 유기견을 입양해서 함께 살고 있어요. (사실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동물권에 대한 어떤 생각이 가득해서 입양을 했다기보다는, 입양을 하고 나서 오히려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동물권 중에서 특히 관심 있는 주제가 있다면요?

입양 후 1년정도 지난 후부터 유기견 보호소 봉사를 다니기 시작해서 지금도 계속 봉사를 다니고 있어요.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최근 1년 정도 되었어요.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 다녀와서 집에서 고기를 먹는다는 게 뭔가.. 어느 순간 갑자기 ‘이게 맞나’ 생각이 드는 시점이 있었어요. 그때부터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채식에 대해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어서인지 주변 사람들도 좀 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번 수업을 신청하시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있을까요?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는 유기동물 봉사는 개인적인 삶의 영역이지만, 제 직업과 적성을 살려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떠올려봤을 때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해 보는 것이라 누군가 이상하게 본다거나 학생들이 받아들일까 등 생각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제 교육관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신청했어요.

 


Q2. 시범수업 후기


수업 준비는 어떤 식으로 진행하셨나요?

일단 학습지도안 자료를 모두 다운로드 받아서 책으로 만들어서 계속 읽어봤어요. 제 과목과 연계되는 게 아니라서 진로 시간에 따로 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맥락을 만들려고 하다보니 앞뒤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면서 순서를 약간 재구성하게 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제가 먼저 준비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학습 지도안에 있는 영상과 자료 링크들을 찾아보고 살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