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연재] 카라 동물권 학습지도안,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카라는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교육자를 위한 동물권 학습지도안 47종을 무료 배포하고 있습니다. 올해 4~7월에 걸쳐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해 주신 시범수업 교사진 13인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글은 시범수업 참관 후기와 교사 인터뷰로 구성됩니다. |
열세 번째 이야기. 초등 1~3학년 〈반려동물〉 학습지도안 시범수업 후기
- 날짜 : 2021년 4월 22일(목)
- 참여 : 유현초등학교 1학년 O반 학생들 16명
- 교사 : 유현초등학교 안OO 선생님
- 방식 : 오프라인 대면 수업
- 학습지도안 요약 : 초등 1~3학년 대상의 〈반려동물〉 학습지도안은 총 3차시이며, ①반려동물이란?, ②끝까지 함께하는 가족, ③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시범수업 참관 후기
■ [들어가기] 단편영화 <The Present> 감상 → ‘몸짓으로 동물 흉내내기’ 활동으로 교체
- "나 자신으로 걸어 보세요."
- "이번에는 (할머니, 아기, 화장실 급한 사람, 배고픈 사람)이 되어서 걸어 보세요."
- "이번에는 (사자, 토끼, 고양이, 꽃게, 강아지)가 되어서 걸어 보세요.'
- 강아지를 흉내내는 학생들의 모습.
■ [활동하기] 『정말 갈 곳이 없을까요?』 온작품 읽기와 연극 놀이
- 그림책을 미리 스캔해서 PDF로 만든 뒤 화면에 띄워 놓고 교사가 읽어 줍니다.
- 온작품 읽기 중간중간에 ‘유기견 페르 되어보기’ 연극 놀이를 진행합니다.
- 페르가 빨간색 목도리를 두른 것처럼 학생들에게 목도리를 하나씩 주어 두르게 합니다.
- 교사가 벨을 울리면 그 순간부터 학생들은 ‘페르’가 되어 행동하기로 약속합니다.
- 조명이나 블라인드를 사용해서 낮과 밤을 표현합니다.
- 페르 역할, 사람 역할 나눠서 대사를 따라 읽어봅니다.
- 온작품 읽기 시간에는 교사가 그림책 스캔파일을 화면에 띄워 읽어 주었다.
■ [정리하기] 유기동물에게 편지 쓰기 →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것 그리기’ 활동으로 교체
- 페르와 같은 유기동물에게 무엇이 필요할지 물어보고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