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귀여운애 옆에 귀여운애 입양파티 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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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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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견 중 6개월 미만 아가 33마리와 함께한 '귀여운애 옆에 귀여운애 입양파티'는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로 모두가 조심스럽지만 이젠 소독과 마스크로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행사는 진행되었습니다.


너무 이뻐보이는 개월수의 아가들이라 조금은 서둘러  입양을 보내주고 싶은 마음으로 조금은 미흡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준비하는 활동가와 33마리의 목욕을 도와주신 봉사자분들 덕에 이번 입양파티는 토,일 양일에 걸쳐 치뤄졌습니다. 이례적으로 이번 입양파티에는 신청자분들의 출석율이 80%가 넘어 입양파티를 하면서 참 행복했습니다.^^


빼곡히 붙어있는 프로필사진에 비해  아이들이 참 적어 보이네요. 이번 공장 견들은 모두 비슷한 모습이라 이름과 매칭이 참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귀여운애 옆에 귀여운애를 잘 보면 모두 개성있고 다르게 보인답니다.



첫날은 낯설어서 인지 아이들이 얌전하기만 합니다.ㅜㅜ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은 멀리서 봐도 즐겁기만 합니다. 모두가 귀여움의 탄성이 이곳저곳에서 들립니다.


아직 엄마 젖을 먹고 있는 아가들도 잠깐 입양파티에 참석을 해주었네요. ^_____^ 내려온 김에 꼭 가족을 만나길 바랍니다.


2틀째가 되니 조금은 지친 활동가를 위로하듯 재롱도 부리고 자기들끼리도 신이납니다.


이번 입양 파티에는 K9해외입양 대표님도 오셔서 아이들을 둘러보고 입양을 적극 협조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다리가 짧고 통통한 아이가 좋으시다는 대표님은 '장이' 손을 한참 잡고 꼭 좋은 가족 만나게 해주신다며 다짐을 하시는 듯....^^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시간 아이들도 삼삼오오 모여 잠이듭니다.


밥시간에는 모두 한곳으로 모여 그래도 얌전하게 기다립니다.  참 착하죠?


공장에서 아이들에게 공격을 받았거나 치여서 구조 이후 구석에만 쭈그러져 있는 '나니'를 안쓰러워 틈나는대로 안아주면서 맘을 열어봅니다. '나니'야 행복하자 ^^


입양파티는 끝났습니다.

하지만 입양을 결정하고 가셨지만 신청서를 쓰지 않아 입양확정이 안된 아이, 입양 결정을 취소한 아이, 입양파티에서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가들이 여러분의 관심을 다시 한 번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니, 루시, 연근, 메리는 아름품에 만나 보실 수 있고 그밖에 로키, 찰리, 토비, 샌디, 벨라, 버니, 시오, 레브,우엉, 야콘, 순무, 미누, 나니가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후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입양 신청하기


아름품 방문은  매일 11시~5시까지이며 주말이나 빨간날도 방문 가능합니다. 많이많이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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