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 취약층 대상 중성화 사업 성과보고 심포지엄 26일 개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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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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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취약층 대상 중성화 사업
성과보고 심포지엄 26일 개최



- 동물권행동 카라, 본 사업 통하여 지금까지 총 1,069건의 동물 의료서비스 제공

- 중성화 지원으로 무책임한 돌봄과 끊임없는 동물유기의 악순환 막을 것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임순례, 이하: 카라)와 마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현미)이 공동주관하고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시 중성화 사업 성과보고 심포지엄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1)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돌봄 취약층 대상 반려동물 중성화 지원 사업, 성과와 과제라는 제하에 개최되는 본 심포지엄은 올해 카라가 수행한 반려동물 중성화 지원 사업의 결실을 나누고 상생복지의 제도적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기획 되었다. 카라는 동물유기 및 방치, 번식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4월부터 서울시 동물 의료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취약층에 대한 중성화를 무료 지원해 왔으며 중성화에 대한 인식증진 캠페인도 병행해 왔다.

 

12월 종료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 취약층 대상 중성화 사업을 통하여 카라는 현재까지 중성화, 건강검진, 동물등록 등 총 1,069건의 동물 의료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487마리의 동물과 최소 280인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다. 중위소득 60% 이내의 저소득층 신청자 가운데에는 애니멀 호더 이거나 애니멀 호더 위험군이 발견 되었으며, 환경적 요인으로 돌봄 취약층으로 편재된 재개발 지역에 대하여 중성화가 지원될 때 유기동물이 확인되기도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카라의 김현지 정책팀장과 한국성서대 사회복지학과 김성호 교수가 각각 발제를 맡았으며 카라 동물병원 유화욱 수의사, 데일리벳 윤상준 대표, 서울시 동물보호과 윤 민 주무관,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김철기 사무관, 제주시 장채연 주무관이 토론에 나서고 카라의 전진경 상임이사가 좌장을 맡는다.

 

이와 관련 카라는 "제 때 중성화를 하지 않아 너무나 많은 생명들이 태어나고 버려지거나 방치되어 문제가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올해 카라는 중성화는 동물보호의 시작입니다를 모토로 동물 돌봄 취약층에 대한 중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동물과 사람 모두를 위하는 '상생복지'를 향한 논의의 장이 되어줄 심포지엄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카라 홈페이지( www.ekara.org )나 다음 링크( https://forms.gle/f3fvf7BryRMYPbsa9 )에서 사전신청 후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



2019년 11월 22일

동물권행동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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