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울산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서사' 사건 현장에 남아있던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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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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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잔혹하게 살해된 '서사' 사건 ( https://www.ekara.org/activity/policy/read/13706 ) 학대자 소유의 나머지 개들이 안전하게 구조되어 카라에 입소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울주군의 협조로, 지자체에서 11월 6일 오전 학대자로부터 개들의 소유권을 포기 받았고, 당일 새벽부터 울산으로 달려간 카라는 지자체 참관 하에 '서사' 를 살해한 현장에 남은 두 마리 개들을 구조했습니다. 두 마리의 개들은 사람도 잘 찾아오지 않는 작은 양봉장 한쪽에 짧은 쇠사슬에 묶인 채 구조되기 얼마전까지도 음식물쓰레기를 급여 받고 있었습니다.


'서사' 가 살해되었던 날 현장을 찾아간 카라 활동가들의  "남아있는 이 개들도 잡아 먹으실 건가요?" 라는 질문에, 해당 남성은 허허 웃을 뿐 어떠한 부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남은 개들 역시 언젠가는 '서사' 와 같이 도살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짧은 목줄에 묶여 활동가들을 바라보던 어린 강아지와, 많이 마른 성견 한 마리. 처참했던 '서사'의 죽음도 지켜봤을 지 모르는 둘에게, 우리는 아톰(강아지) 과 스팅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도살 현장 및 개들을 기르던 곳은 학대자가 불법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라는 도살 현장이 없어지도록 울주군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