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수풀에 버려진 엄마 잃은 아기 고양이 블루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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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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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7월 초 마포 광흥창 쪽 수풀에 아기 고양이가 놓여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자가 들은 얘기로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주차장에서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고, 주변에 어미 고양이가 보이지 않자 아이를 수풀에 옮겨놓았다고 하는데요.

싫어서라기 보단 수풀에 데려다 놓으면 알아서 잘 살거라 생각해 아기고양이를 놓아둔 채 자리를 떠나셨고, 제보자는 아이를 박스에 안전하게 옮기고 주변에 물어물어 카라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그 사이 소방서에서 나와 아이를 데려갔고 이후 보호소로 인계된 고양이는 ‘블루’라는 이름으로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아직 젖먹이 어린 아가라 수유봉사자를 모집하기도 했지만 너무 작아 모유를 먹이는 게 더 좋겠다는 판단에 비슷한 시기에 출산을 한 댕기에게 블루를 보여줬고, 다행히 마음 착한 댕기가 곧바로 젖을 물게 해주어 따뜻한 새 엄마 품에서 젖도 먹고 눈도 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