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0일 (토요일), 카라의 세 번째 ‘Thanks Family Day’가 열렸습니다!
벌써 세 번째가 된 만큼, 입양가족분들도 많아지셨음을 실감했는데요,
올해 새롭게 가족을 찾은 강아지들과 꾸준히 카라와 함께 해주시는 가족 등
많은 분들의 참가확인을 받으며 두근두근한 하루를 보내며 준비를 시작했답니다 :)
봄내음 가득가득한 카라 입양가족의 날, 이번 입양가족의 날은 '푸른 연두빛 봄'이 테마였어요!
카라 입양카페 ‘아름품’의 백구들도 미리와서 가족분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귀여운 백구들이 가족을 만날 수 있을까요? +_+
다행스럽게도 날씨 또한 아주 좋았어요!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2주 전부터 조마조마 했습니다 (ㅜ_ㅜ)
제일 먼저 왔던 도리도리 순돌이
반가워 반가워! 격하게 서로를 반기는 강아지들!
활동가분들 앞에서 너무 반갑게도 발라당~을 시전하는 주황이! 너무 반가운 얼굴!
카라에는 번식장에서 구조되어 새 삶을 찾은 친구들이 많은데요, 주황이도 그 중 하나!
번식장에서 모견으로 살아갔던 주황이는 철창에서 오래 살아온 탓에 발바닥이 변형되고,
몸 곳곳의 피부가 엉망인 상태로 구조된 강아지였습니다. 몸집도 정말 작고, 털도 좋지 않았어요.
원래 주황이가 살던 곳입니다. 한 눈에 봐도 정말 열악함을 느낄 수 있네요.
작은 체구로 반복적인 출산을 했던 주황이는 입양 후에도 병원을 들락거려야 했지만,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사랑받는 것을 보니, 가슴이 뭉클뭉클했습니다.
더군다나 활동가들 앞에서 발라당을 시전해주다니! 정말 뿌듯했어요!
멀리서도 활동가들을 알아보고 총총 쫓아오는 말랑이! 도 사연이 많죠.
말랑이는 다리를 다친 채 유기되었던 강아지였습니다.
지난해 가을, 구조 후 치료를 마친 말랑이의 모습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티 없이 맑은 모습은 여전하네요 :)
다친 다리를 곧바로 치료받지 못하고 유기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만나보니 덩치 큰 아이들과도 우다다 뛰어놀면서도 절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말랑'의 모습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