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광양 명당공원 갯벌에 고양이 포획틀 익사 학대 사건의 목격자를 찾습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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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4-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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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22일(화) 정오 12시경 ‘광양시 태인동 명당공원’ 앞 갯벌에서 물에 불어 부패된 고양이 사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누군가 고양이를 먹이로 유인 포획한 뒤 고양이를 죽이기 위해 고의적으로 포획틀을 놓아둔 채 익사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갯벌 지대는 섬진강으로부터 내려온 물이 남해 바다로 이어져 배도 들어오는 곳입니다.

앞서 20일 해당 공원 일대에서는 다른 고양이 사체들이 먼저 발견된 바 있었습니다(노란 무늬 고양이, 카오스 무늬 고양이). 한 시민분과 케어테이커가 노란 무늬 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게 되었고, 케어테이커 분들이 현장에서 사체를 수습하던 중 포획틀 사체까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노란 무늬 고양이는 온몸에 물이 가득 찼는지 무게가 굉장히 무거웠다고 합니다. 카오스 무늬 고양이는 사체가 심하게 부패되어 뼈와 가죽만 남은 정도입니다. 고양이들의 발견 장소와 상태 등을 볼 때 동일한 수법으로 죽임 당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누구든지 동물을 포획하여 죽이는 행위는 동물학대로 처벌 대상입니다(최대 3년 징역 또는 3천만원 벌금형). 카라는 이번 사건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광양경찰서에 긴급 고발했습니다.

명당공원 지역에서 사진과 같은 포획틀을 들고 다니는 자를 목격하신 분이 계시다면, 카라에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명당공원 외에도 광양시 내에서 유사한 내용을 목격하셨다면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 info@ekara.org ☎ 02-3482-0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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