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대신 농장을!] 설문 - 달걀 사육환경 연상 조사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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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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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녹색당, 동물의 권리를 옹호하는 변호사들과 함께 지난 10월1일 달걀 사육환경 허위·과장 광고 업체를 공정거래위에 신고하며, 동물복지와 소비자 알 권리를 위해 사육환경 표시제 도입을 주장해 왔는데요, 

케이지를 철폐하는 등 동물이 보다 인도적인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하려면 해당 상품이 생산되기까지 동물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살았는지 소비자가 정확히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소비자의 권리이자 동물복지를 견인하는 가장 효과적이며 강력한 힘이 됩니다.

이에 따라 카라에서는 달걀 포장이 소비자에게 어떠한 닭 사육환경을 연상시키는지 설문조사를 시작합니다. 
설문에 응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동물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주시는 일이 되오니 많은 응답 바랍니다.



여러분이 마트에서 달걀을 고르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사육 방식에 대한 아래 정보를 참고하신 뒤 설문에 응답해 주세요.

설문 문항은 1개이며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은 사육환경 표시제 도입 캠페인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유럽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육환경 표시제에 따르면, 산란계(달걀을 얻기 위한 닭)의 사육환경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케이지, 평사, 방목

1. 케이지 사육좁은 철창에 닭을 평생 가둬두는 방식으로, 국내법상 마리당 면적 기준은 0.05㎡입니다.

2. 평사 사육축사와 같은 대형 실내 공간 바닥에서 여러 마리의 닭을 기르는 방식으로, 국내법상 마리당 면적 기준은 0.11㎡입니다.
  (축사 면적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보통 대형 축사 1개당 5천~1만 마리의 닭들이 함께 사육됩니다)

3. 방목 사육자연이 있는 실외 공간에 닭들이 낮시간 내내 자유롭게 뛰어다닐 수 있도록 풀어놓고 기르는 방식으로, 국내법상 마리당 면적 기준은 1.1㎡입니다.


사육 방식

마리당 면적

A4용지 환산 크기

케이지

0.05㎡

4/5매

평사

0.11㎡

1.5매

방목

1.1㎡

17.5매



케이지 사육방식

평사 사육방식


방목 사육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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