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덴마크 동물단체 아니마(Anima)가 함께 만든 ‘꼬꼬 이야기’ 한국어판 영상을 소개합니다.
>>'꼬꼬'는 덴마크 케이지 농장서 구조된 실존하는 닭
‘꼬꼬 이야기’는 공장식 축산 시스템에서, 달걀을 낳는 닭으로 태어난 ‘꼬꼬’의 일대기를 다룬 캠페인 영상입니다. 영상 속 ‘꼬꼬’는 2014년 덴마크 케이지 농장에서 구출돼 생츄어리 농장으로 보내졌습니다. 꼬꼬는 현재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비윤리적 케이지 사육은 이제 추방되어야 한다
케이지 사육은 △날개 한번 펼칠 수 없는 좁은 공간, △모래목욕과 같은 자연스러운 행위들은 꿈도 꿀 수 없는 환경,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비정상적 행동인 카니발리즘 공격, △면역력 저하와 병듦 등 수많은 문제를 지닌 공장식 축산의 표본입니다. 한국의 달걀도 99% 이러한 배터리케이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지 닭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2014년 꼬꼬를 직접 구출한 아니마의 크리스틴센(Lina Christinsen) 국장은 말합니다.
“한국어판 ‘꼬꼬 이야기’가 나온 것이 기쁘며 카라에 감사드립니다. 덴마크에서는 낮은 수준의 동물복지 때문에 케이지 달걀을 파는 게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대신 케이지 달걀은 한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이 케이지 달걀이 잔인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습니다”
한국은 케이지 사육과 같은 공장식 축산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달걀을 수입할 때도 사육환경은 고려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터리케이지는 동물학대 뿐만 아니라 이번 살충제 달걀 사태에서도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여러분, A4종이 한 장도 안되는 공간에서 알 낳는 기계로 전락, 평생을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생명들을 도와주시겠어요?
행동 하나,
1)배터리케이지 추방 서명운동에 지금 동참해 주세요!
서명하러 가기: stopfactoryfarming.kr
행동 둘,
2)배터리케이지에서 나온 달걀을 사지 마세요!
케이지 달걀을 피하려면 동물복지축산 인증 마크와 유기축산 인증 마크를 꼭 확인해 주세요. 동물복지축산과 유기축산은 케이지 사육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행동 셋,
3) 이 게시물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공유, 널리 퍼뜨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 영상에 목소리 참여해 주신 윤소라 성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공장 대신 농장을 #꼬꼬 #꼬꼬 이야기 #카라 #산란계 #농장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