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올무에 걸려 아프다며 비명을 지르던 떠돌이개 ‘자유’

  • 카라
  • |
  • 2023-05-22 17:41
  • |
  • 1538


목에 걸린 올무가 아프다며 비명을 지르던 떠돌이개 ‘자유’를 구조했습니다.

'자유'는 유기견이었습니다. 버려진 개지만, 마을을 배회하며 제보자와 마을 주민들이 주는 물과 사료를 먹으며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러다 작년 늦가을, 자유는 목에 올무를 하고 나타났습니다. 누구는 개장수가 잡으려다 걸렸다, 또 누구는 뒷산에 설치된 올무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원인이 무엇이든 올무는 계속해서 자유의 목을 파고들었습니다.

제보자는 올무를 제거해 주기 위해 여러 차례 노력했지만, 얼마나 아팠는지 자유는 살짝만 건드려도 비명을 질렀습니다. 고통스러워하는 자유를 위해 제보자는 매일 같이 고단백 식단에 항생제를 섞어 급여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치료를 받길 바라는 마음에 카라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구조 현장에 도착해서 만난 자유의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올무가 파고든 목 주변으로 속살이 보이고 진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