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1일 카라 교육장에서 <펫티켓, 나부터 먼저!> 교육이 있었습니다.
<펫티켓, 나부터 먼저!>는 카라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펫티켓 캠페인입니다. 첫 번째 캠페인을 많은 분께 펫티켓을 알리기 위함이었다면 두 번째 캠페인은 펫티켓에서 중요한 반려견 사회화와 행동언어를 이해하는 교육이었습니다.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셨는데요. 반려인만 참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깨고 비반려인 분들도 여럿 참석해주셔 교육의 의미를 한층 더해주셨습니다. :)
<펫티켓, 나부터 먼저!>캠페인 기간에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자료도 무료로 배포하였습니다.
카라의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릴리친의 ‘우리집 반려견 사회화하기>, <릴리친의 펫티켓 포켓수첩>은 교육을 듣지 못했던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작, 번역 되었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반려견 교육 전문가 알렉스님이 사회화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반려견이 경험하는 것들을 긍정적으로 연결해주는 것이 사회화의 핵심이고 사회화가 공격성 예방 때문에 강조되고 있지만 반려견의 행복에도 직결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지난 카라에서 실시한 <모두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펫티켓> 캠페인 그리고 이번 <펫티켓, 나부터 먼저!>캠페인을 기획한 이순영 활동가님과 반려견의 행동언어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개의 행동언어를 이해하면 사람, 반려견 모두가 안전하고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 회원 1만원 비회원 2만원으로 교육비가 책정되었지만
모든 참가자들에게 하네스, 배변봉투, 콩(Kong) 장난감, 노란리본 등 펫티켓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을 선물을 드렸습니다.
콩(Kong) 장난감과 노란리본을 후원 해주신 반려동물 교육기관 준독 트레이닝 센터와 Yellow Ribbon Dog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펫티켓, 나부터 먼저!> 교육이 끝나고 참석자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습니다.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1점을 주셨고 교육이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평균 9.3점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적어 주셨어요.